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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을 문화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영종예술단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드림피플 오아시스 집단 미술치료 17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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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2 19:59 조회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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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성인 발달 장애 정서안정/자기 표현력 증진

제목: 명화 모방하기

일시: 2022년 11월 10일

장소: 서구 석남동 드림피플 문화공간

강사: 박정아

참가자: 김총명 등 6명. 박모 결석


고선생

패딩을 입고 얼마나 달려왔는지 오자마자 물을 요구함. 물을 마시기전에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설명도 듣지 않고 시작함. 퇴실하기 전 이대현이 다가오자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고 이대현이 입구 의자에 앉아 못 나가게 한다고 하자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함.

- 사계절 나무 꾸미기 ; 4개의 색지로 나무 기둥을 오려 붙인 후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자 기둥 형태로 오려서 붙임. 4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봄(나비), 여름(무당벌레), 가을(잠자리), 겨울(눈사람)을 그려서 꾸미게 유도함. 미리 준비된 도안이 있지만 승연은 스스로 그릴 수 있는 능력이 되므로 가능함. 그림을 그리고 채색은 스스로 알아서 함. 계절에 맞는 수관 꾸미기에서는 조금 변별이 어려운 듯 보이기도 함. 봄을 수관을 연두색으로 크게 그린 반면 여름 표현은 생략했고 가을은 낙엽이미지로 오려서 붙인다고 하자 표현은 함.


김A

-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음. 인사를 하자 언어적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비언어적으로 반갑게 맞아주는 방법은 알고 있음.

- 사계절 나무 꾸미기 ; 4개의 색지로 나무 기둥을 오려 붙인 후 꾸미는 방법을 알려줌. 4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봄(나비), 여름(무당벌레), 가을(잠자리), 겨울(눈사람)을 그려서 꾸미게 유도함. 미리 준비된 도안 위에 채색함. 경계선을 넘어가지 않게 채색이 가능함. 계절에 맞는 수관 꾸미기에서는 도움을 받아가며 작업했고, 사계절을 색종이와 플레이콘으로 변별해 꾸미기를 함.


김B

- 밖에서 들어오지 않아 손을 잡고 입실하지만 착석을 하지 않고 갑자기 큰 동작으로 율동을 하는 모습이였고 스스로 멈추기를 기다려줌도 필요했음. 작업 시작을 어려워함.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방법을 알려주고 자주 들여다보고 격려하자 작업은 가능함. 대현이가 지난회기처럼 힘들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고 예지가 추워서 안된다고 하자 총명이는 과자를 먹으면 된다고 받아주는 모습은 있음. 다른 부분에서는 반응을 하지 않던 모습이였음.


신선생

- 대현이가 힘들어하고 지난회기처럼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자 추워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다고 받아주는 모습이 있음. 작업하면서 멀리 있는 친구의 상황도 다 듣고 보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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